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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2023. 12. 6. 12:42

    오늘은 기분이 묘한 급여날이다

    몇 날 밤을 지새며 기대했던 카메라를 구매하지 못했고

    급여도 시간체크가 재대로 되지못해 생각했던 것만큼 들어오지 않았다

     

    뭔가 원하던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하루를 지내고나서

    망가진 느낌이 든 나는 제육볶음과 함께 안마시던 소주를 사왔다

    오래전 부터 볼때마다 궁금했던 옥수수 소주?를 도전해봤다

     

    도수가 높아 생각보다 금새 취했지만 좋았다

    온더락을 해서 마셨는데 알콜냄새가 강하지 않으면서도

    이유모를 위로를 받는 느낌에 기분이 살짝 풀리는거 같다

     

    사진까지 찍으며 일기를 쓰고있는 자신 스스로를

    궁상맞고 주접스럽다고 느끼면서도 동시에 성숙해져가는 듯한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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